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이름, 바로 ‘네모아저씨(이원표)’입니다. 특히 색종이 몇 장으로 실제 배틀이 가능한 팽이를 만드는 ‘페이퍼 블레이드’ 시리즈는 종이접기를 “예쁘게 접는 활동”에서 “직접 만들고 겨루는 놀이”로 확장한 대표작으로 자주 언급됩니다.
오늘은 2026년 1월 기준으로 서점·도서관 목록과 채널 안내에서 널리 확인되는 메인 라인업과 파생 시리즈를 중심으로, 어떤 독자가 어떤 책부터 시작하면 좋은지 실용적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종이접기 영상을 직접 보며 따라 하고 싶다면 네모아저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방문해 보세요.

- 공식 채널: https://www.youtube.com/@UNCLESQUARE
- 바로가기 버튼: 네모아저씨 유튜브 열기
먼저 판단: 우리 집은 어떤 유형인가요?
페이퍼 블레이드는 “아이가 좋아하니까 아무 권이나 한 권 사면 되겠지”로 접근하면 의외로 실패하기 쉽습니다. 손힘, 접는 습관, 설명서를 따라가는 집중력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갈리기 때문입니다.
| 상황 | 추천 시작점 | 이유 |
|---|---|---|
| 완전 입문, 부모가 옆에서 같이 도와줄 예정 | 1권 또는 가장 기본형 소개가 많은 메인 시리즈 초반권 | 구조 이해가 쉬워 실패 확률이 낮습니다. |
| 기본 접기에는 익숙하고 “잘 도는 팽이”에 더 관심이 큼 | 2권~4권 계열 | 디자인과 성능 체감이 확실해 동기부여가 좋습니다. |
| 캐릭터성·테마성(동물, 공룡, 변신 기믹)에 더 끌림 | 외전/스핀오프 | 완성 후 만족감이 높고 취향 반영이 쉽습니다. |
| 영상 보며 바로 따라하는 편이 쉬움 | 책 + 유튜브 병행 | 책의 도면 이해와 영상 손동작 확인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
핵심은 “제일 최신권”보다 “첫 성공 경험을 만들기 쉬운 권”을 고르는 것입니다.
1. 페이퍼 블레이드 메인 라인업
메인 시리즈는 숫자가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조금씩 높아지고, 구조와 밸런스 아이디어가 더 복잡해지는 흐름으로 이해하면 읽기 쉽습니다. 다만 실제 유통 중인 권수와 부제는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구매 직전에는 서점 상세 페이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 1권: 페이퍼 블레이드 (입문)
- 특징: 시리즈의 시작이자 바이블입니다. 기본형 프레임, 코어, 그립의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책입니다. 입문자라면 반드시 1권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누가 잘 맞을까: “접는 법은 아직 서툴지만 팽이는 좋아하는” 아이, 부모가 옆에서 한두 번 같이 접어줄 수 있는 가정
- 포인트: 이후 권수로 넘어가도 계속 쓰는 기본 개념을 가장 많이 익히는 구간입니다.
📗 2권: 레볼루션 (심화)
- 특징: 1권보다 한 단계 진화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더욱 날카롭고 화려한 형태의 팽이들이 추가되었습니다.
- 누가 잘 맞을까: 기본형은 어느 정도 성공했고, “더 오래 돌거나 더 멋진 형태”를 원할 때
- 포인트: 첫 권보다 조립 실수가 결과물 차이로 더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 3권: 어드밴스 (전문가)
- 특징: 복잡한 접기 기법이 본격적으로 도입됩니다. ’어드밴스’라는 이름답게 완성 후의 성취감이 매우 높은 모델들이 많습니다.
- 누가 잘 맞을까: 설명서를 순서대로 잘 보는 편이고, 실패해도 다시 시도할 수 있는 독자
- 포인트: 접는 정확도가 성능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예쁘게 접기”보다 “정확하게 접기”가 중요해집니다.
📙 4권: 프런티어 (혁신)
- 특징: 누적 팽이 종류 100종을 돌파한 기념비적인 책입니다.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인 구조의 팽이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 누가 잘 맞을까: 이미 여러 팽이를 접어 봤고, 새로운 구조를 시도하는 것을 좋아하는 독자
- 포인트: 단순 입문서보다 “컬렉션” 감각이 강해집니다.
📓 이후 권수·확장형 라인업
- 특징: 메인 넘버링 이후의 최신 권수나 확장형 라인업은 시점에 따라 표기와 유통 상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최신권”을 찾기보다, 현재 구매 가능한 권의 목차와 난이도 설명을 보고 고르는 편이 실수 확률이 낮습니다.
- 포인트: 이미 메인 시리즈에 익숙한 독자에게 더 적합합니다.
2. 시리즈가 어떻게 발전했다고 보면 쉬울까?
페이퍼 블레이드를 처음 접하는 부모 입장에서는 “권수가 많아 보이는데 도대체 뭐가 다른 거지?”가 가장 헷갈립니다. 실제로는 아래 흐름으로 이해하면 편합니다.
| 단계 | 변화 포인트 | 독자 체감 |
|---|---|---|
| 초반부 | 기본 프레임, 코어, 중심 잡기 | “아, 이렇게 만들어서 도는구나”를 이해 |
| 중반부 | 더 날카로운 디자인, 조합의 다양화 | 같은 색종이로도 성능 차이가 난다는 재미 |
| 후반부 | 구조적 변형, 기믹, 밸런스 실험 | 수집과 배틀 놀이의 몰입감 상승 |
즉 이 시리즈의 매력은 단순히 “새로운 팽이 도안”이 아니라, 종이접기 정확도와 놀이 성능이 함께 발전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3. 특별판 및 외전 시리즈
메인 시리즈 외에도 특정 테마를 강조한 특별판들이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습니다.
- 페이퍼 블레이드 디럭스: 가장 인기 있는 모델들을 모아놓은 종합 선물 세트 같은 구성입니다.
- 히든카드: 카드 형태에서 팽이로 변신하거나 독특한 기믹을 가진 모델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애니멀 레인저 / 쥐라기 팽이: 동물과 공룡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저학년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 윙즈 (Wings): 공중전이나 화려한 날개 장식을 강조한 디자인 위주의 시리즈입니다.
메인 시리즈와 외전 중 무엇부터 사야 할까?
| 선택 기준 | 메인 시리즈가 더 잘 맞는 경우 | 외전/스핀오프가 더 잘 맞는 경우 |
|---|---|---|
| 목적 | 기본기 익히기 | 흥미 붙이기 |
| 독자 성향 | 설명서 따라가기를 좋아함 | 테마·캐릭터에 반응이 큼 |
| 실패 허용도 | 여러 번 다시 접어도 괜찮음 | 한 번에 완성감이 중요함 |
| 부모 입장 | 단계적으로 실력 쌓게 하고 싶음 | 아이가 일단 재미를 느끼게 하고 싶음 |
보통은 메인 시리즈 1권 또는 초반권으로 구조를 익힌 뒤, 아이 취향에 맞는 외전으로 넘어가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4. 부모가 미리 준비하면 좋은 것들
페이퍼 블레이드는 재료가 복잡하지 않지만, 작은 준비 차이로 성공률이 크게 달라집니다.
| 준비물 | 왜 필요한가 |
|---|---|
| 힘 있는 색종이 | 너무 얇으면 중심이 무너지고, 너무 두꺼우면 접는 선이 뭉개질 수 있습니다. |
| 넓고 평평한 바닥 | 모서리를 정확히 맞춰야 하므로 흔들리는 책상보다 안정된 면이 좋습니다. |
| 완성품 보관 상자 | 잘 만든 팽이는 금방 구겨지기 쉬워 따로 모아 두는 편이 좋습니다. |
| 영상 재생 기기 | 책 도면이 막힐 때 공식 채널 영상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아이가 어리면 “혼자 끝까지 접기”보다 처음 한두 개는 부모가 리듬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페이퍼 블레이드를 잘 접는 꿀팁
- 정교한 ‘그립’ 접기: 팽이의 심장인 그립이 튼튼하고 중심이 잘 맞아야 오래 돕니다. 마지막 단계에서 꾹꾹 눌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색종이 선택: 너무 얇은 색종이보다는 조금 힘이 있는 색종이를 사용해야 팽이의 형태가 잘 유지됩니다.
- 유튜브 활용: 책만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네모아저씨 유튜브의 ‘페이퍼 블레이드’ 재생목록을 참고하면 손동작을 직접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하나를 더 보태면, 첫 작품부터 성능 욕심을 너무 크게 내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잘 도는 팽이 한 개 완성”이 목표여야 하고, 여러 개를 한 번에 만들려 하면 쉽게 지칩니다.
6. 초보자가 자주 하는 실수
| 실수 | 왜 문제가 되나 | 바로잡는 방법 |
|---|---|---|
| 선이 삐뚤게 접힘 | 중심이 틀어져 회전이 불안정해짐 | 접기 전 꼭짓점부터 먼저 맞추고 선을 눌러 줍니다. |
| 그립을 느슨하게 마감 | 잘 돌다가 금방 풀림 | 마지막 잠금 부분을 충분히 눌러 줍니다. |
| 색종이를 자꾸 바꿈 | 조건이 달라져 비교가 어려움 | 초반에는 같은 종류의 종이로 반복 연습합니다. |
| 너무 어려운 모델부터 도전 | 실패가 누적되어 흥미가 떨어짐 | 기본형 1~2개로 성공 경험을 먼저 만듭니다. |
| 책만 보고 막히는데 계속 버팀 | 접기 순서를 잘못 이해한 채 진행 | 영상으로 손동작을 확인한 뒤 다시 책을 봅니다. |
7. 요약: 추천 구매 가이드
- 처음 시작해요 👉 1권 (페이퍼 블레이드)
- 이미 좀 접을 줄 알아요 👉 4권 (프런티어) 또는 5권
- 공룡이나 동물을 좋아해요 👉 쥐라기 팽이 / 애니멀 레인저
다만 “5권”처럼 최신 권수를 찾는 경우에는 실제 유통 중인 판형과 부제를 서점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권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가 성공 경험을 만들 수 있는 난이도인지, 그리고 책만 볼지 영상도 함께 볼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처음 사는 집이라면 한 권만 사도 되나요?
A. 됩니다. 오히려 처음에는 한 권만 사고, 아이가 끝까지 따라오는지 본 뒤 다음 권으로 넘어가는 편이 만족도가 높습니다.
Q. 부모가 종이접기를 잘 못해도 따라갈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다만 책 도면만으로 막히는 구간이 있을 수 있어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함께 보는 방식이 훨씬 수월합니다.
Q. 메인 시리즈와 스핀오프를 동시에 사는 건 어떤가요?
A. 흥미 유발에는 좋지만, 완전 입문자라면 메인 초반권 하나로 구조를 익힌 뒤 스핀오프로 가는 편이 실패가 적습니다.
2026년 겨울, 집 안에서 아이와 함께 손끝으로 만드는 나만의 팽이 배틀을 즐겨보시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입니다. 다만 “어떤 권이 최신인가”보다 누가 어떤 난이도로 시작할지를 먼저 정하면 훨씬 만족스러운 구매가 됩니다.